포스코퓨처엠, 中 CNGR과 ESS용 LFP 양극재 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8일 중국 전구체 기업 CNGR과 LFP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합작사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했는데, LFP 양극재까지 사업 협력 범위를 넓히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8일 중국 전구체 기업 CNGR과 LFP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FINO)도 참여했다. 세 회사는 협약에 따라 ESS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을 위해 합작사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했는데, LFP 양극재까지 사업 협력 범위를 넓히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ESS를 비롯해 보급형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ESS는 전기차 대비 공간, 출력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긴 수명이 필요해 LFP 배터리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이다. 주력으로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보급형 전기차용 LMR(리튬·망간 리치) 양극재 개발을 마쳤다.
지난 3월부터는 범용 LFP 양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밀도 LFP 양극재 사업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방위 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었나
- “비행기 좌석서 빈대가 우글”… 美 승객, 델타·KLM에 3억원 소송
- “일생의 기회라더니 정화조 청소”… 美 J-1 비자 ‘현대판 노예제’ 전락
- [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 “HWP에 악성 파일 숨겨 유포”… 北 해커 먹잇감 된 아래아한글
- 개당 755원 vs 141원… MZ 여성이 생리대 대신 기저귀 택한 이유
- 이번엔 반도체에 눈독 들이는 한화 3남 김동선... 소부장 업체 물색 중
- “내 충전금 어디로?”… 트립닷컴, 기프트카드 판매 중단 후 깜깜이 대응 논란
- [법조 인사이드] ‘10나노 D램 기술’ 삼성 직원 수첩에 베껴 유출… 中에 통째로 넘겼다
- 평택 고덕신도시 신축이 1000만원?… 경기 한파에 경·공매 아파트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