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이 돌아온 것 같다”…‘닮은꼴’로 중국서 난리난 여대생의 정체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8.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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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의 한 여대생이 지난 2월 가족과 일본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배우 서희원의 닮은 꼴로 화제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이기비구는 중국 서부 칭하이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기비구의 사진은 서희원 '닮은꼴'로 며칠 만에 5만명이 넘는 새로운 팔로워를 얻었다고 SCMP는 전했다.

그러면서도 사진은 편집되지 않았고 특정 순간이나 각도에서 그(서희원)과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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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의 한 여대생이 지난 2월 가족과 일본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배우 서희원의 닮은 꼴로 화제다. [사진출처 = SCMP]
중국 남서부의 한 여대생이 지난 2월 가족과 일본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배우 서희원의 닮은 꼴로 화제다.

온라인에서 ‘이기비구’라는 이름오로 알려진 이 여학생은 충칭 의대 재학 중이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이기비구는 중국 서부 칭하이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15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무성한 초원을 달리고, 셀카를 찍으며 미소 짓고, 머리에 꽃을 꽂은 채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기비구’가 예명 ‘빅 S’로도 알려진 고 대만 여배우 서희원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 드라마 ‘유성 화원’ 에서 산차이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1998년 클론으로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절 구준엽과 만났지만 1년여만에 결별하고 이후 중국의 사업가 왕샤오페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은 1년 후인 2022년 구준엽과 다시 만나 부부가 됐으나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도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기비구의 사진은 서희원 ‘닮은꼴’로 며칠 만에 5만명이 넘는 새로운 팔로워를 얻었다고 SCMP는 전했다.

한 네티즌은 “서희원이 돌아온 것 같다” “당신의 사진에 눈물이 났다. 많은 팬들에게 위로가 될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이 이기비구는 “감사하다”며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사진은 편집되지 않았고 특정 순간이나 각도에서 그(서희원)과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일각에서 서희원을 흉내낸다는 지적에 “저는 그를 모방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서희원을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에서 주목 받는 것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결국 이기비구는 지난 5일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모든 사진을 삭제하고 풍경 사진 두개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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