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독립운동의 성지’서 꽃피우는 ‘나라 사랑’

김형규 기자 2025. 8.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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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을 넘어 미래로! 빛을 모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광복 80주년 경북나라사랑교육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현장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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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을 넘어 미래로! 빛을 모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광복 80주년 경북나라사랑교육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외 독립운동길 순례, 나라사랑교육주간, 광복절 기념행사 등 경북의 지역성과 교육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7일간 중국 상하이·자싱·난징·충칭 등 임시정부 주요 활동지를 방문했다.

학생 24명과 교사 9명이 팀을 이뤄 탐방했으며, 2019년 3·1운동 100주년 때 시작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사업을 계승·발전시킨 것이다.
교원 독도탐사단 활동. 경북교육청 제공.

국내 탐방도 활발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3개 학생·교사 탐방단이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해 연구 활동을 벌이고, 탐방 결과는 영상으로 제작돼 수업 자료와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각급 학교에서는 7~8월 '나라사랑교육주간'을 자율 운영하며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한다.

오는 13일 교육청 웅비관에서는 '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를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합창 공연, 뮤지컬 무대,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금 전달, 고려인 돕기 기부 행사 등이 마련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교원과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교원 독도탐사단은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13일과 14일에는 22개 지역 학부모회장연합회가 지역 독립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교육과 정책 논의를 병행한다.
SNS 참여형 나라사랑 이벤트. 경북교육청 제공.

기존 사업 역시 광복 80주년 주제로 재편됐다.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박광일 작가의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을 읽고 특강을 진행했으며,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은 오는 10월 구미코에서 특별기획으로 열린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11~17일 '빛을 되찾은 그날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SNS 참여형 나라사랑 이벤트도 연다.

시 낭송 영상, 감사 편지, 태극기 인증샷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24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현장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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