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만의 ‘득점포’로 11호골, 주민규 “처음부터 시작, 개인 목표 없고 대전의 역사를 쓰고 싶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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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시작, 한 골이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경기 후 주민규는 "한 골을 넣는 게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라며 "팀 매니저와도 얘기한 부분이 찬스났을 때 나를 의심했다더라. 나도 못 넣으면 어쩌지라고 생각했다. 온 힘을 다해 집중했고, 더 많은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그동안 득점하지 못한) 감정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도 힘들었다. 팀도 결과가 좋지 못했다. 그 또한 이겨내야 했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동료들도 묵묵히 (나를) 기다려줬다. 그에 보답하고 싶었고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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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처음부터 시작, 한 골이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35)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대전(승점 42)도 3-2로 역전승을 거둬 2위 자리로 올라섰다.
주민규는 무려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는 지난 5월24일 포항스틸러스(1-3 패)전에서 득점으로 시즌 10호골을 터뜨린 뒤 두 달 넘게 골 맛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이날 김준범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한 것. 황선홍 감독은 경기 전부터 “터질 때가 됐다”고 말했는데 적중했다.
경기 후 주민규는 “한 골을 넣는 게 이렇게 힘들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라며 “팀 매니저와도 얘기한 부분이 찬스났을 때 나를 의심했다더라. 나도 못 넣으면 어쩌지라고 생각했다. 온 힘을 다해 집중했고, 더 많은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그동안 득점하지 못한) 감정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도 힘들었다. 팀도 결과가 좋지 못했다. 그 또한 이겨내야 했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도 동료들도 묵묵히 (나를) 기다려줬다. 그에 보답하고 싶었고 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트라키어 출신인 황 감독은 누구보다 주민규를 이해한다. 그가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팀 전체의 문제라고 주민규를 감쌌다. “나를 위해서 그렇게 말씀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주민규는 “찬스가 나지 않았다면 팀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내가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라며 “또 확률적으로 (나보다) 더 좋은 선수에게 패스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인 동시에 항상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득점 침묵 기간을 이겨낸 이유로는 동료들을 꼽았다. 주민규는 “처음부터 시작했다. 어떻게 몸 관리하고 움직임을 가져갔는지 등도 봤다. 지난시즌에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도 존재했다. 좋은 동료들이 있어 긴 터널을 빠져나오게 된 것 같다”고 배경을 얘기했다.
11골로 전진우(12골·전북 현대)를 또 바짝 추격하게 됐다.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주민규는 “열정도 있고 뛰고 싶은 마음도 간절함도 있다”라며 “적은 나이가 아니라 개인 목표는 없다. 팀 목표는 대전의 역사를 쓰고 싶다. 우승은 쉽지 않겠지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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