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1월 완전체 새 앨범 컴백하나…YG “추후 공식 발표”

사진=YG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제니, 로제, 지수, 리사)가 새 앨범 컴백을 준비 중이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11일 뉴스엔에 블랙핑크의 신보 컴백 관련 "추후 공식 프로모션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블랙핑크가 11월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랙핑크가 11월 컴백을 확정할 경우 3년 2개월여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게 된다. 가장 최근 발매한 음반은 2022년 9월 16일 타이틀곡 'Shut Down'(셧 다운) 등이 수록된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다.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지난 7월 11일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발매,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블랙핑크는 이번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Excl. U.S.) 차트 모두 1위를 석권했으며 핫 100에는 28위로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는 18위를 기록, 팀 자체 최고 순위를 재차 경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총 16개 도시, 31회 공연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전개 중이다.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공연까지 북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블랙핑크는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 스타디움에 입성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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