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 사수 시험대 오른 코스피…이번주 박스권 관망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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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선에 재진입한 코스피는 이번 주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이에 따른 금리 전망, 미중 관세 등 변수에 주목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100∼3300 박스권 등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큰 상황이나 물가 반등이 지속하면서 기대가 후퇴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 반등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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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선반영된 코스피도 주시
미중 관세협상 불확실성·미러정상 회동 앞둬
![[게티이미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ned/20250811091928064mlcv.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3200선에 재진입한 코스피는 이번 주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이에 따른 금리 전망, 미중 관세 등 변수에 주목하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으로 3%대 하락 마감한 약세를 털어내고 3200선으로 마감했다. 다만 지난주 개인투자자는 코스피를 –6591억원 순매도하며 직전 한주(-1547억원) 대비 순매도세가 326% 급등했다. 정부가 세제개편 수정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관망세 속 정리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카카오(-5487억원), 두산에너빌리티(-4091억원), 삼성전자(-1944억원) 순으로 매도세가 짙었다.
이번주는 미국 주요 통계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오는 12일과 14일 각각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한다. 두 지표는 향후 금리 경로를 좌우할 핵심 가늠자다. 7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오는 8월 말(21~23일)로 예정된 잭슨홀 회의 전에 발표되는 만큼 마지막 관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CPI가 전년 대비 2.8% 상승해 6월(2.7%)보다 오름폭도 늘 걸로 예상한다.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6월(0%)보다 마찬가지 오름폭이 올랐을 걸로 전망한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기준금리가 인하되도라도 연말까지 인하 횟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지난주 반등 배경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선반영된 만큼 CPI․PPI 발표에 따른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에서 경제전망은 크게 바뀌지는 않을 전망이다”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성장률이 소폭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실업률과 근원(core) PCE 전망은 미세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미국과 러시아 정상 간 회담도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이달 7일 전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했다. 이후 일본과 한국, 영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다만 아직 중국, 멕시코, 러시아, 인도, 브라질, 스위스 등과는 협상을 맺지 못했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만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도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이다. 두 정상 간 만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관세 협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려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종합적으로 관세와 고용 둔화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고 했다.
증권가에선 관망세 속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100∼3300 박스권 등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큰 상황이나 물가 반등이 지속하면서 기대가 후퇴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 반등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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