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러가서 ‘티 타임’ … 수리 기다리며 ‘티 오프’[자동차]
포르쉐 성수 서비스센터
연습 타석·퍼팅 룸 편의시설
스텔란티스 지프·푸조 전시장
레몬 스파클링 음료 기본제공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도심 속 정원’ 스페셜티 커피
르노 성수
북토크 열고 샹송 가수 공연


자동차 업체들이 다소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전시 관람부터 골프 연습까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차량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스토어도 등장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성동구에서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연 면적 1만5968㎡(약 4830평)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으로 구성됐다.
최신 설비와 장비를 갖추고 하루 평균 90대 이상의 일반 정비와 사고 차량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쾌적한 VIP 라운지·프라이빗 컨설팅 공간·전시 공간 등이 마련돼 있고, 골프 라운지를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운영한다. GDR 연습 타석·스크린 골프·퍼팅 룸을 갖춘 스크린 골프존을 비롯해 이벤트 존·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는 ‘가치 중심 성장’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목표 의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무더운 여름 고객들에게 ‘도심 속 짧은 바캉스’를 선물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지프·푸조 전시장에서 ‘스텔란티스 썸머 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입차 전시장 방문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별도 예약 없이 전시장을 찾으면 ‘바이털 레몬 스파클링’ 음료가 기본 제공된다. 자녀를 동반한 고객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블록팩), 지프·푸조 차량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 양우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및 지프·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국에 지프 15개, 푸조 13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광주·대구·대전·부산·수원·안양·원주·의정부·인천·일산·제주 등 총 11곳은 통합 전시장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와 푸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 평범한 감정들을 공유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에 세계 최초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개관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 면적 2795㎡(845평) 규모의 독립형 5층 단독 건물로,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압구정동 중심에 위치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제된 우아함과 가치를 구현했다.
1층에는 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에는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 존,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있어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서울 성동구에 마련한 플래그십스토어 ‘르노 성수’를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 달 동안 ‘타임리스 드라이브’를 주제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람과 일상을 중심에 둔 르노의 철학을 강연·공연·가족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파노라마’ ‘쓰라린 태양’ 등의 작품으로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은 릴리아 아센 작가의 북토크, 샹송 아티스트의 공연 등이 대표적이었다.
지난달에는 전기차인 ‘르노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을 체험하는 ‘리씽크 일렉트릭’ 행사를 진행했다.
방문자들은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등에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검수완박으로 마약·깡패 덜 처벌…범죄자 신나고 국민 피해”
- ‘아빠 찬스’로 470회 무임승차…法 ‘역대 최대’ 2500만원 배상하라
- 부산 서면 전기 시내버스, 보행자·오토바이 잇따라 충격…보행자 2명 심정지
- [속보]당정 “주식양도세, 더 숙고하기로” 결국 대통령 결단 필요?
- [속보]이번엔 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신고…관객 긴급 대피
- “조국·윤미향처럼” 유승준 팬클럽 李에 사면 호소
- 국힘, ‘전한길 방지책’ 논의···연설회장, 비인가자 출입 통제 등 대책 마련
- ‘바다 빠진 4남매 살아난 기적’···구조자들 누군가 보니
- “민주당이 계엄 유발” VS “尹 만고의 역적” 국힘 당권 TV 토론회
- ‘외국인 지게차 결박’ 업체, 알고보니 ‘임금 체불’ 등 12건 위반...가해자도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