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연기대상 천호진 있는데...화려하지 못한 방송 첫주 시청률 [IZE 포커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5. 8.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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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을 기대했는데, 화려하지 못한 날이 됐다."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 시청률은 2010년부터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역대 첫방 시청률 중 가장 낮은 수치.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 시청률 부진은 'KBS 주말드라마의 시청률 부진' 악몽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정일우, 그리고 '국민 아버지'로 등극했던 천호진까지 화려하지 못한 날을 보낸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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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KBS 주말드라마 방송 첫 주 시청률 2010년 이후 역대 최저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천호진./사진=KBS

"화려한 날을 기대했는데, 화려하지 못한 날이 됐다."

'화려한 날들'이 방송 첫 주부터 화려하지 못한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연기대상 천호진까지 있었지만,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지 못한 채 방송 첫 주에 쓴맛을 봤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이 지난 9일 첫 방송, 이어 10일 2회가 방송됐다.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사진=KBS

'화려한 날들'은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남자 주인공 이지혁 역을 맡은 정일우의 첫 KBS 주말드라마 주연작이다. 또한 2020년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이 5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귀환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정인선, 윤현민, 이태란, 반효정, 윤주상, 김희정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했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KBS 주말드라마의 시청률 부진을 털고, 시청률 부활을 이뤄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이어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화려한 날들'. 기대와 달리 방송 첫 주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은 화려하지 못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2회./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방송 화면 캡처

'화려한 날들'의 시청률은 1회 13.9%, 2회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1회 시청률 15.5%, 2회 시청률 16.8%보다도 낮은 수치. 지난해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빠졌던 '다리미 패밀리'의 1회 시청률 14.1%, 2회 시청률 14.5%보다도 낮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방송분 시청률이 하락했다.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 시청률은 2010년부터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역대 첫방 시청률 중 가장 낮은 수치.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공들여 올린 KBS 주말드라마 시청률 부활을 단 한 주 만에 무너뜨렸다.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 시청률 부진은 'KBS 주말드라마의 시청률 부진' 악몽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동시간대 큰 경쟁작 없는 상황에서 방송 첫 주 13%대 시청률 성적표는 향후 시청률 흥행을 장담할 수는 없다. 반면, 3대가 함께 한 가족의 이야기가 KBS 주말극 특유의 볼거리 풍성한 인물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시청 포인트이기도 하다.

앞으로 전개가 어떤 형태로 풀어지고,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될지 궁금해지는 '화려한 날들'이다. 정일우, 그리고 '국민 아버지'로 등극했던 천호진까지 화려하지 못한 날을 보낸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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