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루안앤코, 서민정 개인전…'인간의 조건' 2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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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집 앞, 초록빛 거인이 길을 막아선다.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의 혼돈 기원 '카오스(Chaos)' 개념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형태 이전의 무정형 상태를 덩어리로 시각화하며, 유한함과 연민, 상처와 가능성을 함께 품은 '거인'의 형상을 통해 인간 내면의 다층적 조건을 은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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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불타는 집 앞, 초록빛 거인이 길을 막아선다.
그 눈은 연민과 질문을 동시에 품고, 우리는 그 시선을 피하지 못한다.
“무너져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인간의 조건이다.”
서울시 성동구 성덕정길 갤러리 루안앤코가 9월 6일까지 선보이는 서민정(28) 개인전 'The Human Condition: 인간의 조건'은 신작 회화 21점을 통해 인간 존재의 조건과 감정의 복잡성을 탐색한다.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의 혼돈 기원 ‘카오스(Chaos)’ 개념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형태 이전의 무정형 상태를 덩어리로 시각화하며, 유한함과 연민, 상처와 가능성을 함께 품은 ‘거인’의 형상을 통해 인간 내면의 다층적 조건을 은유한다.
1997년생인 서민정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순수미술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했다. 현실의 구조물을 재해석한 상상적 풍경 속에 ‘거인’이라는 상징적 존재를 배치하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이 거인은 특정 인물을 지칭하지 않고, 변하는 정체성과 인간다움의 본질을 담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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