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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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이스터베이 샤르도네 2023
"말보로 소비뇽 블랑의 명성을 알린 와이너리,
그곳의 샤르도네가 궁금하다면?"
우수진(아영FBC 와인 파트 브랜드 마케팅 팀장)
페어링 추천 훈제 오리와 치킨, 연어, 피자와 파스타 등 크리미한 음식.
하얀 복숭아와 라임의 향, 생기 넘치는 시트러스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이 조화를 이룬다.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고대 충적토에서 기인한 독특한 테루아는 정제된 미네랄과 우아한 과일의 맛을 완성시켰다. 와인의 반은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한 뒤 배합했다. 뉴질랜드 대표 와이너리 델레가트가 빚은 100% 샤르도네 화이트와인으로, 신선함과 우아함이 돋보인다.
돈나푸가타 안띨리아 2023
"향긋한 복숭아와 들꽃 향기,
신선함 가득한 와인은 무더위도 잠시 잊게 해줄 것."
김운용(나라셀라 브랜드 마케팅 차장)
페어링 추천 제철 해산물인 전복, 문어, 소라 또는 민어나 광어회.
카타라토 품종을 중심으로 블렌딩했다. 지중해 햇빛과 건조한 바람이 만들어낸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한다. 식전주로 입맛을 돋우기 좋고, 9~11도로 시원하게 즐기면 매력이 배가된다. 시칠리아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 돈나푸가타의 대표 와인이며, 과거 엘리미안 문명 도시이자 포도 재배지인 콘테사 엔텔리나에서 이름을 따왔다. 레이블 속 여인은 사라진 문명에 대한 신비로움을 상징한다.
샤또 페고 꼬뜨 뒤 론 블랑 뀌베 론 2022
"여름에 만나는 프랑스 남부 본연의 봄 내음."
이지원(크리스탈와인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
페어링 추천 바지락 화이트와인찜, 로스트 치킨, 소프트 치즈, 그릴드 채소, 해산물 리소토.
프랑스 남부 발레 뒤 론의 햇살을 한 병에 가득 담았다. 클레레트와 부르불랑 등 네 가지 품종의 조화로 흰 꽃 향기가 피어나며 잘 익은 청사과와 복숭아 과실미, 산뜻한 허브가 어우러진다.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는 토양과 기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역 고유의 맛 표현에 집중한다. 직접 손으로 수확한 포도는 가볍게 압착한 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만 발효·숙성을 거친다. 그 덕에 본연의 향과 신선한 맛이 특징이며, 미디엄 보디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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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24
"풍부한 시트러스와 함께 느껴지는 허브 향이
여름철 떨어진 입맛도 돋운다."
장지은(모엣 헤네시 코리아 브랜드 매니저)
페어링 추천 그릴로 요리한 새우나 관자. 카레와 칠리, 고수나 바질을 가미한 아시아 퓨전 음식.
지난해 말보로 지역의 극단적인 날씨 변화 속에서도 걸출한 품질로 완성했다. 오랜 기간 건조한 기후가 지속됐지만 마른 토양과 강렬한 열기는 오히려 포도의 풍미를 강화했다. 포도밭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예측한 끝에 잘 익은 패션프루트와 백도, 라임 향이 조화로운 와인이 탄생했다. 미네랄과 짭조름한 해안의 풍미가 균형감을 더해 자꾸만 손이 갈 것. 긴 여운이 매력적이다.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 2022
"파리의 심판이 선택한 단 하나의 샤르도네."
최문일(신세계 L&B 마케팅 파트장)
페어링 추천 싱싱한 굴이나 조개 또는 킹크랩과 랍스터 등 갑각류 요리.
1976년 파리 블라인드 시음회에서 1위를 하며 미국의 와인 역사를 바꿨다. 2022년 빈티지는 전년 캘리포니아 가뭄 여파를 고려해 포도밭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부분의 샤르도네를 잘 수확했고, 9월 초 폭염으로 농익은 포도를 배합해 균형감 또한 훌륭하다. 코끝에서 느껴지는 복숭아, 살구, 키위 향은 순수하면서도 강렬하다. 이어서 오렌지 꽃과 멜론 향으로 이어지며, 입안에서는 만다린과 레몬 등 시트러스에 시나몬과 토스트가 더해져 구조감이 생동감 있게 맴돈다. 오직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들었다.
라 카브 오 피올르 르 데파르 엉 바캉스 블랑
"바캉스를 간다는 이름처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떠나고 싶어진다."
양윤정(파라다이스시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과장)
페어링 추천 참외 샐러드, 광어 카르파초나 세비체.
최소한으로 개입해 최대로 표현하는 내추럴 와인. 연간 1400병 소량 생산하며 병입 후 1~2년 내로 마실 때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살구, 레몬, 흰 꽃 향이 어우러진 풍부한 아로마에 상쾌한 산도와 크리미한 질감이 인상적이다. 와인을 생산하는 라 카브 오 피올르는 유기농과 자연 순환 원리 농법을 따르는 독립 와이너리로,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에 위치한다.
CREDIT INFO
Editor 김지수
Photographer 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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