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증표를 넘어 예술이 되다
글·사진 박해윤 기자 2025. 8.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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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훈 여원전인방 대표는 대한민국 인장공예 명장 1호로 60여 년 동안 인장 제작의 길을 걸으며 도장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조각가이자 전각가다.
전각(篆刻)은 돌, 뿔, 나무 등에 중국 고대 글자인 전서체(篆書體)를 새겨 만든 도장이다.
이후 서예, 서화 등 예술 작품의 낙관(落款)으로 쓰이다가 개인을 증명하기 위한 사인(私印)으로 대중화됐다.
최 명장은 역사 고증에 자신만의 창작을 더해 전각을 무대로 새로운 예술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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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사진관] 인장공예 명장 1호 최병훈 여원전인방 대표
최병훈 명장의 공방 ‘여원전인방’에 전각 작품과 각종 인장이 전시돼 있다.
조선왕조의 어보(御寶).
대한민국 국새.
박달나무에 새긴 전서와 문양이 멋스럽다.
반야심경 전각도.
문자가 있기 전 사용된 고도형새인(古圖形璽印). 그림 도장의 일종으로 사용자를 상징하는 그림이 새겨져 있다.
사군자새김을 활용해 만든 병풍.
족보를 새겨 넣은 세손인(世孫印) 전각.
중국 고시를 도장 안에 새긴 조각품.
바가지를 재료로 사용해 만든 인장.
조선시대의 수결(手決) 인장.
조선시대 문인들이 사용한 향로 문양 인장.
십이지신 상도인.
해남석으로 만든 십이지신 도장.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부부의 인장.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상아 인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장.
최병훈 명장의 낙관.
나무의 형태를 살린 다양한 인장.
도장에 혼을 담는 최병훈 명장.

최병훈 여원전인방 대표는 대한민국 인장공예 명장 1호로 60여 년 동안 인장 제작의 길을 걸으며 도장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조각가이자 전각가다. 전각(篆刻)은 돌, 뿔, 나무 등에 중국 고대 글자인 전서체(篆書體)를 새겨 만든 도장이다. 전통적으로 임금의 지위를 나타내는 옥새(玉璽), 국가기관의 관인(官印)으로 사용됐다. 이후 서예, 서화 등 예술 작품의 낙관(落款)으로 쓰이다가 개인을 증명하기 위한 사인(私印)으로 대중화됐다. 최 명장은 역사 고증에 자신만의 창작을 더해 전각을 무대로 새로운 예술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글·사진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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