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미쳤다' 155km 직구를 홈런 연결, 2루타+볼넷→타율 2할대 회복…TB 패패패 수렁, 시애틀 승승승승승승승 질주

이정원 기자 2025. 8.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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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 활약에도 팀은 졌다.

김하성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진행된 202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시애틀(66승 53패)은 7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66승 52패)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탬파베이(57승 62패)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탬파베이는 챈들러 심슨(좌익수)-얀디 디아즈(1루수)-브랜든 로우(2루수)-주니어 카미네로(3루수)-조쉬 로우(지명타자)-페두시아 헌터(포수)-김하성(유격수)-제이크 맨검(우익수)-트리스탄 피터스(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하우저.

시애틀이 1회말 4점을 가져왔다. 랜디 아로자레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올 시즌 가장 페이스가 좋은 칼 롤리가 투런 홈런을 가져왔다. 이후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안타, 조시 네일러의 볼넷 그리고 하우저의 보크로 무사 2, 3루가 되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2타점 적시타로 4-0이 되었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도 2회 추격 점수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로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페두시아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이 불리한 볼 카운트 승부를 이겨내고 1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탬파베이는 3회에도 1점을 챙기며 2-4를 만들었다.

4회 김하성의 홈런이 터졌다. 로우와 페두시아가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의 96.5마일(약 155.3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시즌 2호 홈런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6회에도 2사 이후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애틀은 7회, 8회 연이어 달아나는 점수를 챙겼다. 7회 2사 이후에 4번타자 네일러의 시원한 솔로홈런이 터졌다. 8회에는 폴랑코의 내야 안타, 가버의 볼넷에 이어 칸조네 도미닉의 안타로 6-3이 되었다. 김하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다. 2사 1, 2루 득점권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9회 점수를 가져오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김하성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18이 되었다. 7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첫 멀티히트, 홈런은 7월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첫 홈런이었다. 그러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선발 하우저는 시즌 4패(6승) 째를 당했다.

시애틀은 뜨거웠다. 롤리의 시즌 45호 홈런이 터졌다. 로드리게스와 칸조네 도미닉이 각 멀티히트로 힘을 더했다. 선발 우는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6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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