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우유 등 가격 고공행진...먹거리 물가 3.5% 상승, 1년 만에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치인 2%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 물가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2.1%)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3.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0∼3.0%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두달 연속 3%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류 및 수산 물가 상승폭 최대, 두달 연속 7%대
빵 과자 계란 등 가격 상승 지속

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치인 2%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 물가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지수는 125.75(2020년=100)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3.5%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2.1%)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3.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0∼3.0%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두달 연속 3%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폭염·폭우 등 이상기온 현상이 지속되고, 가공식품 출고가도 줄줄이 인상된 여파로 볼 수 있다.
식료품 중 어류 및 수산(7.2%)의 물가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두 달 연속 상승률이 7%대에서 고공행진하며 지난 2023년 7월(7.5%) 이후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오징어채(42.9%), 조기(13.4%), 고등어(12.6%) 등이 껑충 뛰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빵 및 곡물(6.6%)도 2023년 9월(6.9%)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쌀(7.6%)은 지난 2024년 3월(7.7%) 이후 1년 4개월 만에 다시 7%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라면(6.5%)은 3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지속하고 있다.
과자·빙과류 및 당류(5.0%), 기타 식료품(4.7%), 우유·치즈 및 계란(3.6%) 등 가격도 많이 올랐다.
비주류 음료에서는 커피·차 및 코코아(13.5%), 생수·청량음료·과일주스 및 채소주스(3.4%) 가격이 비교적 큰 폭 오름세를 보였다.
여기에 대중교통 요금 등이 포함되는 공공서비스 물가도 올랐다.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 이하’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다 3월 1.4%로 올라섰다. 이후 상승폭이 1.3%→1.3%→1.2%로 축소됐다가 이번에 다시 1.4%로 커졌다.
이는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1400원→1550원) 인상되며 도시철도료 물가가 7.0% 상승한 영향이 크다. 출·퇴근 지하철 왕복 교통 요금이 하루 3000원이 넘어가면서 고정 생활비가 늘어나게 소댔다.
또 정부가 하반기 전기·가스·철도 등 인상 여부를 검토할 경우 가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상반기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동결한다는 방침이었다.
#물가 #상승 #가격 #고등어 #우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새둥지' LAFC는 어떤 구단?
- ‘불친절 논란’ 속초 오징어 난전 영업정지 처분…상인들 자정 결의
- 신화 이민우 “양양서 아이 생겨 태명 ‘양양’”… 약혼자 임신 공개
- 강릉 의료기관 시술중 감염 추정 1명 추가돼 23명으로 늘어
- 매봉산 '바람의 언덕' 농번기 관광객-농민 좁은 길 때문에 마찰
- [단독] 누가 왜 시골농가 물탱크에 농약을 풀었을까
- 양양 호텔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 춘천 ‘감자빵’ 부부 대표 이혼 공식화…“각자의 길 응원”
- ‘극한직업’ 최반장 배우 송영규씨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 ‘애즈원’ 멤버 이민, 47세로 별세…경찰 사인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