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證 “LG화학, LG엔솔 지분 대신 에스테틱 매각… ‘중립’ 의견으로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증권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대신 성장성이 높은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가 LG화학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하는 대신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한 점을 주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증권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대신 성장성이 높은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가치가 LG화학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LS증권은 LG화학에 대한 목표 주가를 30만8000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27만6500원) 대비 상승 여력이 적어 투자 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내렸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하는 대신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한 점을 주목했다.
지난해부터 자본시장법이 바뀌면서 주요 주주가 지분을 매각하려면 1개월 전 사전 공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조처로 정 연구원은 해석했다. 그는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팔려면, 한 달 전 사전 공시해야 하고 ‘오버행(Overhang·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로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며 “이에 따른 매각 대금 감소 가능성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LS증권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주 환원을 개선하고 올해 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CAPEX) 계획을 고려할 때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LG화학이 사전 공시에 따른 주가 하락을 우려하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과 이를 통한 주주 환원 개선을 긴 호흡으로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며 “이에 자회사 지분 가치를 인식하기에 시점이 이르다고 판단하고, 기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 가치로 돌아갔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니어타운 탐방기]① 日 고령자 주택 코코판 가보니… 月 150만원에 식사·간병까지
- [길 잃은 카카오]② “네이트온처럼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카카오톡, AI 시대 기술·전략 물
- [법조 인사이드] “내 돈으로 산 차” 러시아로 보냈다가 범죄자 될 수도
- [정책 인사이트] 출산 ‘선행지수’ 임신부↑… 올해 신생아 14년 만에 ‘3년 연속 증가’ 전망
- ‘서초의 왕’ 클럽 전광판에 광고한 변호사… 法 “정직 징계 타당”
- “메모리만 오르는 게 아니다”… AI 특수에 MLCC 가격도 급등
- [동네톡톡] RM·지민·정국은 고향서 ‘BTS 콘서트’... 진·슈가·뷔·제이홉은 안되는 이유
- ‘할랄’로 판 넓힌다…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오뚜기
-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앞두고 대통령 칭찬 받기 경쟁
- 배전으로 눈 돌리는 전력기기 업계… “초고압 변압기만큼 큰 호황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