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명함관리앱’ 리멤버, EQT에 팔렸다…매각가 5000억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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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관리 앱 리멤버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에 매각된다.
지난 2022년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 지분 48.5%를 1600억원에 인수했고, 이번 거래로 또다른 사모펀드 최대주주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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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승인 절차 밟아 3분기 내 종결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는 기존 리멤버 최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와 리멤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금액은 5000억원대 초반이다. 인수 측과 매각 측은 관련 규제 승인 절차를 밟아 3분기 내 거래를 종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EQT파트너스의 BPEA 프라이빗에쿼티 펀드 VIII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22년 112억달러(약 15조6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로, 이번 거래를 포함해 해당 펀드 자금은 약 90~95%가 투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다예 EQT파트너스 한국 PE 대표는 “리멤버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AI에 기인한 인재관리의 혁신이 교차하는 현재, 명확한 경쟁 우위와 성장 스토리를 모두 갖춘 자산”이라며 “이번 투자는 한국 시장에 대한 EQT의 지속적인 관심과 HR 분야에서 데이터 및 AI가 가져올 혁신적 변화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신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QT는 그동안 전세계 인력관리 주요 플랫폼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리멤버 투자 외에도 영국의 비머리(Beamery), 일본의 HR브레인(HRBrain), 미국의 핸드쉐이크(Handshake),호주의 페이지업(PageUp) 등에 관련 투자를 이어왔다.
한편 리멤버는 2013년 명함 관리 앱으로 출발해 인공지능(AI) 기반 HR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누적 5억장 이상의 명함과 500만명의 총 사용자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22년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 지분 48.5%를 1600억원에 인수했고, 이번 거래로 또다른 사모펀드 최대주주를 맞이하게 됐다.
허지은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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