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서프라이즈’ 출연, 제작진도 ‘왜?’라고‥귀신 분장 예상 못 해”[EN:인터뷰④]

이하나 2025. 8. 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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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곡 발매 당시 전소미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특별 출연해, '엑스트라'를 간접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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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랙레이블
사진=더블랙레이블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소미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카오틱 & 컨퓨즈드)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오틱 & 컨퓨즈드’는 전소미의 보다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알리는 앨범이다. 자신을 둘러싼 혼돈스러운 상황, 아티스트로서의 고민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8월 11일 앨범 발매에 앞서 전소미는 지난 7월 발매한 선공개곡 ‘EXTRA’(엑스트라)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챕터를 알렸다. ‘엑스트라’는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있던 순간들, 주변에서 서성여야만 했던 ‘나’를 감각적이고도 쿨한 무드로 그려낸 뉴 디스코 사운드 장르의 댄스 곡이다.

곡 발매 당시 전소미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특별 출연해, ‘엑스트라’를 간접적으로 홍보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전소미는 “‘엑스트라’를 위한 기발한 프로모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엑스트라’로 활동까지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노래가 좋고, 앨범을 예열시킬만한 곡이라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선공개곡으로 정해졌다”라며 “정해지고 보니 스케줄이 빡빡한 거다. 주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많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배경이 소방서여서 소방서 분들과 캠페인을 무료로 찍어 드릴까라는 아이디어도 나오고, 아르바이트 공고를 찾아보면서 지나가는 행인이나 엑스트라 할 수 있는 걸 찾아봤다. 돌고 돌아서 방영 시간도 맞는 ‘서프라이즈’를 발견했다.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을 드렸고 새벽 5시에 양주로 가서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미 측의 출연 제안을 받은 ‘서프라이즈’ 제작진도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전소미는 “연락을 드렸을 때 ‘여기 왜 오세요?’라는 반응이셨다. 아이돌이 할 것 같지 않은 스케줄이라 당황하셨는지 ‘왜?’라고 질문하셨다. 캐릭터를 정해주셨는데 이야기의 핵심인 거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그러면 맛이 안나는 거다. 엑스트라로 해야 좋을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나중에 연락온 게 ‘귀신 분장 가능하시냐’였다”라며 “귀신 분장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곡이 잘 되려면 해야지. 몰라. 됐어’하고 갔던 것 같다. 촬영 다하고 작가님, 카메라 감독님에게 추천받은 콩국수를 먹고 왔다(웃음)”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전소미의 출연분은 지난 7월 27일 전파를 탔다. 방송을 모니터한 전소미는 “‘서프라이즈에 은근히 내가 잘 맞네’라는 만족감이 있었고, 카메라도 생각보다 더 예쁘게 잘 찍어주셨더라. 아쉬운 점은 새벽 5시여서 그런지 눈에 광기가 있더라. 한국어 발음이 안 좋은 것도 느꼈다”라면서도 “그냥 촬영이 너무 재밌었다. 내가 최근 들어서 가본 현장 중에 제일 만족한 현장이었다”라고 만족했다.

전소미는 최근 연기에 대한 욕심도 커졌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서프라이즈’ 때문에 연기 욕심이 생겼다기보다는 ‘엑스트라’와 ‘CLOSER’(클로저)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솔직히 연기에 대한 생각이 조금 생겼다. 그동안은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있어도 전혀 안 하고 싶었다. 음악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내가 납득할 정도로 음악적인 한을 풀고 싶었는데, 이번에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 다른 역할을 연기하는 것도 있지만, 그걸 통해 얻어지는 몰랐던 표현법이 있더라. 이걸 경험하고 나니까 연기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어디까지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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