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들뜬 8월, 교통사고 원인 보니…20대 ‘렌터카’ 40대 ‘음주운전’ 많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사고, 40대 운전자는 음주 운전 사고, 60대 운전자는 졸음운전 사고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교통사고 건수가 많았다.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의 7.0%를 차지하는 음주 운전사고는 40대 운전자 비율이 21.6%로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0대는 ‘졸음운전’ 사고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사고, 40대 운전자는 음주 운전 사고, 60대 운전자는 졸음운전 사고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 운전자는 렌터카 교통사고 건수가 많았다. 전체 렌터카 사고 중 20대 운전자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았다. 또 야간에 발생한 렌터카 사고도 가해자가 20대 운전자인 사례가 50.9%를 차지했다.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의 7.0%를 차지하는 음주 운전사고는 40대 운전자 비율이 21.6%로 가장 높았다. 이 중 19.3%는 오후 10시부터 자정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다.
졸음운전 사고는 60대 운전자 비율이 22.4%로 가장 많았다. 8월은 1년 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현철승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여름 휴가철은 무더위와 들뜬 마음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져 교통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렌터카나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젊은 층은 신중하게 운전해야 하고, 모든 운전자는 음주 운전이나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