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69km 2루타에 홈런까지 제대로 쳤다…시애틀전 3타수 2안타 2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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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유격수 김하성이 오랜만에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트리며 웃었다.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2루 때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5구, 95.8마일짜리 싱커를 잡아 당겨 좌측 구석으로 타구를 보냈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초구 95.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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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탬파베이 유격수 김하성이 오랜만에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트리며 웃었다.
탬파베이는 10일(한국시간) 홈팀 시애틀을 상대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티-모바일 파크에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탬파베이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은 유격수, 7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결장한 김하성이었기에 혹시 부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지만 이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단순 휴식차원이었던 걸로 확인됐다.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시작됐다. 원아웃 주자 2루 때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5구, 95.8마일짜리 싱커를 잡아 당겨 좌측 구석으로 타구를 보냈다. 1타점 적시 2루타였다. 타구속도가 무려 105.2마일(약 169km)이나 나왔을 정도로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춘 '하드 히트(Hard hit)'였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초구 95.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올시즌 2호 홈런이었다.
6회초에 찾아온 세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을 치자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언 우가 정면승부를 피하는 모습이었다.

네 번째 타석은 8회초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나온 김하성은 3구, 100.1마일짜리 싱커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석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한 김하성의 타율은 0.218이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81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홈팀 시애틀이 6:3으로 승리했다.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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