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구매 의혹 서희건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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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서희건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희건설은 김 여사가 국외 순방 때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비슷한 시기 구매한 의혹을 받는다.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두고 모조품 논란이 이는 가운데, 특검팀은 진품이 따로 존재할 가능성을 의심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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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서희건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희건설은 김 여사가 국외 순방 때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비슷한 시기 구매한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희건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한 600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두고 모조품 논란이 이는 가운데, 특검팀은 진품이 따로 존재할 가능성을 의심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그러던 중 비슷한 시기 서희건설 고위 관계자가 이 목걸이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 총리 비서실장에 발탁된 바 있다.
앞서 김 여사는 공직선거법상 500만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하게 돼 있는데도, 국외 순방 때 착용한 이 목걸이는 재산신고 목록에 올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 쪽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에 “모조품이라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서를 제출했다.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는 지난달 25일 특검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발견되며 문제가 재차 불거졌다.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팀 조사에서도 이 목걸이가 15년 전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당 목걸이 모델이 2015년 11월에 최초로 출시된 것으로 확인되며 거짓 진술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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