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브리핑] 상호관세 본격 시행…고용지표·서비스업 업황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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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드디어 지난주, 상호관세 부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미 부과된 관세로 인해 미국의 고용지표와 서비스업이 악화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해 100%의 품목별 관세도 발표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는데요.
그럼에도 지난 한 주 동안 다우 +1.34% S&P500 +2.41% 나스닥 +3.84%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지수가 크게 오를 수 있던 건 먼저 애플 덕분이었는데요.
애플의 대규모 추가 투자 소식이 금요일 장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나스닥 지수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금요일 장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47% S&P500 +0.78% 나스닥 +0.98%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우려했던 반도체 관세 역시, 미국 내에서 제조하는 기업엔 예외를 둘 거란 조건에 따라 기술주가 또 힘을 받았고요.
또한 연준의 새로운 이사에 스티븐 미란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이 지명되면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투심이 회복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특히 강세를 보인 기술주는 1% 넘게 뛰었습니다.
시총상위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3개월 만에 H20칩의 중국 수출을 재개할 수 있게 되면서 1% 넘게 올랐고요.
또 한 번 증시의 주인공이 된 애플은 4.24% 급등했습니다.
관세에 따른 우려로 그간 약세를 보였던 애플은, 지난 한 주 동안에만 13% 이상 올랐는데요.
그러면서 5년여 만에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AI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메타는 AI음성 스타트업인 '웨이브폼스'를 인수하면서 1% 가까이 올랐고요.
테슬라도 2.29% 뛰었습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위한 슈퍼컴퓨터인 '도조' 담당 팀을 해체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향후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등 외부 기술 협력사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지난 금요일 장 특징주 살펴보시죠.
익스피디아는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4% 넘게 뛰었습니다.
연간 예약과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조정했고요.
반면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아쉬운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7%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월가투자은행들은, 회사의 모든 제품라인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언더 아머 또한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8%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매매규모가 모두 늘면서 SPY가 1위로 올라왔습니다.
SOXL의 경우, 낙관적인 전망이 기대되면서, 서학개미가 매수 규모를 더욱 키운 것으로 분석되고요.
그리고 테슬라가 다시 5위로 들어온 가운데, TSLL는 매도우위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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