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에 죄책감’ 털어냈나… 독일, 이스라엘 무기 공급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이 중동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몰아내고 해당 지역을 점령키로 한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의 부분 중단이라는 일종의 제재 조치를 가했다.
그런데도 독일이 이스라엘을 위한 무기 공급 일부를 끊고 나선 것은 최근 이스라엘 정부가 발표한 가자 지구 완전 점령 계획에 몹시 분노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은 독일의 무기 공급 중단에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메르츠 등 독일 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비난은 자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완전 점령’ 이스라엘에 등 돌려
네타냐후 총리 “대중과 여론 압박에 굴복”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원죄 때문에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을 가장 강력히 지지해왔다. 홀로코스트란 2차대전 기간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유럽 전역에서 살고 있던 유대인 약 600만명을 살해한 범죄로, 독일 입장에서는 최악의 ‘흑역사’에 해당한다.
그런데도 독일이 이스라엘을 위한 무기 공급 일부를 끊고 나선 것은 최근 이스라엘 정부가 발표한 가자 지구 완전 점령 계획에 몹시 분노한 결과로 풀이된다. ‘독일이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선 ‘독일이 이스라엘에 대한 역사적 죄책감에서 벗어난 것 아니냐’ 하는 관측도 제기한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경 보다 헌신 택했다”…조은지·라미란·김윤진, 톱배우들의 이유 있는 남편 선택
- 30억 빚 → 600억 매출…허경환은 ‘아버지 SUV’ 먼저 사러 갔다
- 호적조차 없던 이방인서 수백억원대 저작권주…윤수일, ‘아파트’ 뒤 44년의 고독
- “내가 암에 걸릴 줄 몰랐다”…홍진경·박탐희·윤도현의 ‘암 투병’ 기억
- 47세 한다감도 준비했다…40대 임신, 결과 가르는 건 ‘나이’만이 아니었다
- 100억 쓰던 ‘신상녀’ 300원에 ‘덜덜’…서인영 “명품백 대신 가계부 쓴다”
- “통장 깔까?” 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서늘한 응수…암 투병 후 악플러 ‘참교육’한 사연
- "故 전유성, 지금까지 '잘 놀았다'고"…최일순, 유작 작업 중 그리움 드러내
- “깨끗해지려고 썼는데”…물티슈, 항문 더 망가뜨리는 이유 있었다
- “밤에 2번 깨면 다르다”…피곤인 줄 알았는데 ‘야간뇨 신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