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배우 에마 톰슨 “이혼한 날, 트럼프 ‘자고가라’ 데이트 신청”

김형민 기자 2025. 8. 11. 0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에마 톰슨(66)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톰슨은 1998년 '프라이머리 컬러스'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당시 머물던 숙소로 전화를 해 "내 아름다운 집들 중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한다. 함께 저녁을 먹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톰슨은 그러면서 본인의 촬영지 숙소와 연락처를 트럼프 대통령이 알아낸 건 "스토킹"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년전 전화…받아들였다면 美역사 바뀌었을 것”
에마 톰슨. 뉴시스.
영국의 에마 톰슨(66)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테른 등에 따르면 톰슨은 이달 6일 개막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 참석해 이 같은 일화를 공개했다.

톰슨은 1998년 ‘프라이머리 컬러스’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당시 머물던 숙소로 전화를 해 “내 아름다운 집들 중 한 곳에 묵도록 초대한다. 함께 저녁을 먹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톰슨은 이에 대해 “친절하시지만, 다음에 연락드리겠다”며 우회적으로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트럼프와 데이트 했다면 미국 역사 흐름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톰슨은 그러면서 본인의 촬영지 숙소와 연락처를 트럼프 대통령이 알아낸 건 “스토킹”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건 날은 해당 영화의 감독이자 배우인 케네스 브래나와의 이혼이 확정된 날이었다. 톰슨은 “트럼프가 이혼한 멋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장담한다”고 부연했다.

톰슨은 1993년 영화 하워즈 엔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 유명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이다. 국내에선 영화 해리포터와 러브액츄얼리에 출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