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동반 진출 성공…이민우·조던 스피스는 탈락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임성재도 페덱스컵 랭킹을 더욱 끌어올리며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호주 교포 이민우와 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탈락했다.
김시우는 11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시작 전 46위였던 김시우의 페덱스컵 랭킹은 41위로 상승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을 결정지으며 내년 시즌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시우는 BMW 챔피언십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둔다면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 36만1000달러(약 5억원)를 추가해 시즌 상금 353만5844달러를 기록, 상금 순위 42위에서 39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전 29위였던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25위로 상승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도 현재의 랭킹을 지켜낸다면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상금 28만1000달러(약 3억9000만원)를 보탠 임성재는 상금 순위 25위(453만5887달러)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번 대회 결과 5명의 선수가 페덱스컵 랭킹 50위 안에서 밖으로 밀려나고, 대신 5명이 50위 안으로 진입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이민지의 동생인 이민우는 이번 대회 최하위인 공동 68위에 머물러 50위이던 페덱스컵 랭킹이 57위로 떨어졌다. 한때 세계 랭킹 1위였던 스피스도 이번 대회에서 공동 38위에 그치면서 페덱스컵 랭킹 48위에서 54위로 밀려났다.
장타 1위 올드리치 포트기터(남아프리카공화국·43위→52위)와 제이크 냅(47위→55위),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49위→56위)도 이번 대회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쳤다.
반면 리키 파울러(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 64위에서 48위로 뛰어올랐다. 커트 기타야마(52위→37위), 버드 콜리(53위→46위), J T 포스턴(이상 미국·51위→50위),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56위→49위)도 이번 대회를 통해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권을 얻는데 성공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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