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술술 팔리니 배터리업계도 ‘깜짝 실적’...LG엔솔·에코프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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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업계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두면서 하반기까지 반등국면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 도모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정체) 분위기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전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저가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까지 30GWh 규모의 ESS 배터리 생산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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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소형전지 등 매출 다변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의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46시리즈 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20250811061202755wzxc.jpg)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49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3743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이익이 늘었다. SK온 역시 올해 2분기 664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993억원 적자를 기록한 1분기에 비해 77.8% 감소했다. 삼성SDI 역시 직전 분기(4342억원 적자)보다 400억원가량 줄어든 397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여전히 실적이 부진하지만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배터리 소재사로도 확대되고 있다. 양극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23억원)보다 467억원 증가했다.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와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충북 청주 에코프로 본사. [에코프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mk/20250811061204360vywb.png)
국내 배터리 3사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저가 배터리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시장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중저가 리튬인산철(LFP)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I 역시 각형 LFP 배터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SK온은 최근 북미 조지아주 배터리 생산공장을 풀가동하며 배터리 공급량 확대를 위한 수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불확실성 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도 가시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현지 생산 강점을 기반으로 미국 ESS 시장에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까지 30GWh 규모의 ESS 배터리 생산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온 역시 LFP 배터리에 기반한 ESS 사업을 위한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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