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 “IPO 통해 글로벌 최고 경량부품 소재 기업 되고 파”

김성우 2025. 8. 11.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량 금속 부품기업 한라캐스트가 8월 셋째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이사는 "한라캐스트는 경량화 소재 최고의 기술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로부터 균형 잡힌 매출을 확보한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라면서 "전방 시장 성장의 수혜에 따른 기업 성장성도 유망한 '글로벌 최고 경량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가졌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라캐스트 8월 공모주 청약 나서
알루미늄, 마그네슘 솔루션 제공
“확보 자금으로 R&D 투자하고파”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이사 [김성우 기자]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경량 금속 부품기업 한라캐스트가 8월 셋째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청약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고, 공모가는 5800원이다. 199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알루미늄·마그네슘 소재의 부품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핵심 부품을 제조해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 144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거둔 바 있다.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공모 규모는 435억원(750만 주) 수준이다.

한라캐스트는 방열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을 이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해 왔다. 특히 마그네슘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마그네슘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마그네슘은 알루미늄 대비 까다로운 금형 기술과 복잡한 설비가 필요해, 생산에 뛰어들 수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로 제품을 구현하는 박육화 기술과, 내부 기포 결함을 최소화하는 고진공 기술 등 원천 기술이 관건이다.

한라캐스트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내 마그네슘 소재 사용율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한라캐스트의 마그네슘 소재 부품 관련 수주 잔고도 빠르게 성장 중”이라면서 “마그네슘이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며 비강도(무게 대비 강도)가 높고 우수한 전자파 차폐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한라캐스트의 장점은 다이캐스팅 및 금형 기술이다. 구체적으로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의 수축을 정밀 제어하여 얇게 구현하는 ‘박육 다이캐스팅 기술’, 기포와 기공을 감소시켜 양산 수율을 증대시키는 ‘고진공 다이캐스팅 기술’, 정밀한 금형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 가능한 금형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한라캐스트는 이를 통해 금형의 설계부터 용해 주조, 후가공과 품질검사까지 부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올인원’으로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단순 부품공급에 그치지 않고 외장제품, 기능적 복합제품, 그리고 초정밀의 모듈 영역까지 이미 기술력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로봇 등에 필요한 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한라캐스트는 최근 글로벌 AI 자동차 기업에 1차 협력사로 등록해, 전장 및 로봇 관련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 성과도 거뒀다.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이사는 “한라캐스트는 경량화 소재 최고의 기술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로부터 균형 잡힌 매출을 확보한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라면서 “전방 시장 성장의 수혜에 따른 기업 성장성도 유망한 ‘글로벌 최고 경량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가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회사는 인천에 별도의 연구소를 두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연구개발(R&D) 등에 투자하면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사용하려고 한다”고 설명헀다.

한편 한라캐스트의 일반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240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2.88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98.46%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바 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