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거절하고 강등권 팀 잔류했다…’234경기 25골 18도움’ 멀티 플레이어의 충성심

이종관 기자 2025. 8. 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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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이하오는 강등 위기에도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중국 '소후 닷컴'은 10일(한국시간) "종 이하오는 최강의 감독을 따르기보다는 강등권 팀에 남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는 산둥 타이산의 거액 제안을 거절하고 팀에 허난 FC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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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종 이하오는 강등 위기에도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중국 ‘소후 닷컴’은 10일(한국시간) “종 이하오는 최강의 감독을 따르기보다는 강등권 팀에 남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는 산둥 타이산의 거액 제안을 거절하고 팀에 허난 FC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의 종 이하오는 측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칭다오 하이뉴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약 3시즌 간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8시즌을 앞두고 광저우 FC로 이적, 특유의 멀티성으로 팀에 안착했다.


허난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2시즌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데뷔 시즌부터 33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후에도 준주전을 오가며 꾸준하게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역시 2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최강희 감독의 산둥과 강력하게 연결됐으나 잔류를 택했다. 매체는 “최강희 감독은 종 이하오를 영입해 좌측면 풀백 자리를 강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잔류를 택했고 이는 많은 산둥 팬들의 실망을 샀다. 그는 허난 구단이 자신에게 보낸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허난 팀의 노력 덕분에 종 이하오는 활력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발탁 기회까지 얻었다. 남기일 감독 체제에서 그는 벤치로 밀려나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해 침체기에 빠졌지만 다니엘 하무스 감독 체제에선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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