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잖아!” vs “던지고 말해!” 한화 문동주, 160.7㎞ 던지고도 폰세에게 인정 받지 못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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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안 해주던데요(웃음)."
한화 이글스 문동주(22)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문동주는 지난 5일 대전 KT 위즈전(7이닝 2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에서도 선발로 제 몫을 다 했는데, 4일 휴식만을 취하고 등판한 경기에서 팀과 개인 승리를 모두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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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동주(22)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문동주는 시즌 9승(3패)째를 수확하며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승 기록을 새롭게 썼다.
10일 경기에서의 승리는 문동주 개인에게 매우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팀 차원에선 3연패를 끊었고, 개인으로는 주 2회 등판에서 만든 승리였다. 문동주는 지난 5일 대전 KT 위즈전(7이닝 2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에서도 선발로 제 몫을 다 했는데, 4일 휴식만을 취하고 등판한 경기에서 팀과 개인 승리를 모두 챙겼다.

문동주는 이와 관련해 “그 전에 157㎞의 직구를 던졌었는데, 잘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도 안타를 맞았다. 더 강한 공을 던져야 파울이 나든, 밀리든 해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 더 강하게 던졌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2년 전인 2023년 4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시속 160.1㎞의 강한 공을 이미 던진 바 있다. 이 공으로 문동주는 KBO리그에서 시속 160㎞를 넘긴 ‘첫 번째 한국인 선수’란 타이틀을 얻었다.

문동주가 던진 160.7㎞의 공은 스트라이크존 하단 밑으로 향했다. 이정훈이 커트를 해 파울로 기록됐지만, 스윙을 하지 않았다면 ‘볼’ 판정을 받았을 공이었다. 이와 관련해 문동주는 팀 동료 코디 폰세(31)와의 재밌는 뒷얘기를 밝혔다.
문동주는 “폰세가 인정을 안 해준다고 하더라(웃음). ‘볼이잖아!’라고 얘기를 해서 나는 ‘일단 던져보고 말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니 폰세가 ‘나는 나이가 조금 있어’라고 말해 같이 웃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폰세가 탈삼진 18개를 잡은 경기가 개인적으로 내가 올해 가장 인상적으로 본 우리 팀의 경기다. 나는 10개도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데, 폰세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후반기 들어 매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동주는 어느덧 두 자릿수 승리에 1승만을 남겨 놓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개인 승리에 대해선 욕심을 보이지 않았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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