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안준호 감독 "한국 농구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 보여줘…전설이 돼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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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안준호(69)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경기 후 안준호 감독은 "오늘은 레바논을 맞이해서 한국 남자 농구만이 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줬다. 40분 내내 압박 수비를 보이며, 빠른 트랜지션을 펼쳤다. 여기에 22개의 3점슛을 더한 점을 봤을 때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였다고 생각이 든다. 주전 선수 2명(여준석, 이정현)이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원팀이 돼 극복했다. 죽음의 조에서 빠져나왔다.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 전설이 돼 돌아가겠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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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안준호(69) 감독이 각오를 전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FIBA 랭킹 53위)은 11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레바논(FIBA 랭킹 29위)과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97-8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첫 경기 호주전 패배 이후 카타르와 레바논을 제압하며 8강 진출전에 올랐다.
경기 후 안준호 감독은 "오늘은 레바논을 맞이해서 한국 남자 농구만이 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줬다. 40분 내내 압박 수비를 보이며, 빠른 트랜지션을 펼쳤다. 여기에 22개의 3점슛을 더한 점을 봤을 때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였다고 생각이 든다. 주전 선수 2명(여준석, 이정현)이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이 원팀이 돼 극복했다. 죽음의 조에서 빠져나왔다.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 전설이 돼 돌아가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스타팅을 김종규, 양준석, 문정현 3명을 내보냈는데, 그들이 1쿼터 시작을 철저히 우리 분위기로 가져오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 중에서도 준석이가 리딩 가드로 제 역할을 해줬다. 나머지 선수들도 코트에 나가는 선수들마다 자신의 미션을 수행했다. 그것이 고무적이고, 앞으로 다음 경기에도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다만 이번 경기는 끝났기에 심장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다시 준비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3점슛 8개 포함 28점을 쓸어담은 유기상을 칭찬하며 "유기상이 지난 경기 7개, 오늘 경기 8개 3점슛을 꽂았다. 눈꽃 슈터다. 성공률도 66.7%에 이른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터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8강 진출전 상대인 괌에 대해서는 "이제부터는 지면 끝나는 녹아웃 경기다. 어느 나라를 만나든 존중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 원팀 코리아의 정신으로 경기를 치르겠다. 우리의 농구를 함은 물론이고, 농구 팬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많이 준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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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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