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다 대단해' 오타니 ML 유일 세 자릿 수 득점, 무려 93년만에 대기록 썼다

심혜진 기자 2025. 8. 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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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3년 연속 40홈런 고지를 밟은 가운데 주목해야 할 다른 기록도 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 OPS는 0.999다.

1회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자존심을 구긴 오타니는 3회말 2사 1루에서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의 초구 91.5마일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1, 3루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베츠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홈런을 쏘아올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1사에서 배싯의 5구째 86.2마일 싱커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타구는 시속 107.8마일(173km)의 속도로 417피트를 날아가 중앙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의 시즌 40번째 홈런이 됐다. 무려 3년 연속이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고의4구로 걸어나간 오타니는 7회말 2사에서 상대 실책으로 또 한 번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2득점을 추가한 오타니는 시즌 110득점을 올렸다. 양대리그를 통틀어 유일하게 세 자릿 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공동 2위인 신시내티 엘리 데 라 크루즈와 필라델피아 카일 슈와버(80득점)와는 무려 30점차다.

미국 데이터를 제공하는 옵타 스탯에 따르면 내셔널리그에서 2위와 30득점 이상 차이를 벌린 것은 1932년 필라델피아 척 클라인이 37점차를 기록한 후 처음이다. 무려 93년만의 대기록이다.

홈런도 홈런이지만 득점 생산력도 어마무시한 오타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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