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 김도영은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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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의 슈퍼스타로 기대를 모으는 김도영(21·KIA타이거즈)이 끝내 올 시즌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그는 또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여러 사례를 보면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이 위험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김도영은 아직 젊은 만큼 시간을 두고 회복한다면 충분히 원래 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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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야구의 슈퍼스타로 기대를 모으는 김도영(21·KIA타이거즈)이 끝내 올 시즌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됐다.

긴 재활 끝에 후반기 간신히 복귀했지만 이달 7일 롯데자이언츠전에서 다시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쓰러졌다. 시즌 개막 후 불과 4개월 동안 세 차례나 햄스트링으로 쓰러지는 불운을 겪었다.
결국 KIA 구단은 2025시즌 남은 경기에 김도영을 출전시키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도록 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면 일말의 복귀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정규시즌에 김도영이 다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실 햄스트링 부상은 김도영만의 문제는 아니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구사해야 하는 운동선수에게는 직업병과도 같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는 가장 큰 근육인 대퇴이두근, 반건양근, 반막근 등 세 가지 근육을 통칭해서 부른다. 무릎 굽힘과 다리 뒤쪽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허벅지 앞쪽에 있는 강하고 큰 근육인 대퇴사두근이 수축할 때 뒤쪽에서 브레이크 역할을 해준다. 몸이 움츠러든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출발이나 감속 또는 방향 전환을 할 때 부상이 찾아온다.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양철중 강동본터치정형외과 원장(대한사이클연맹 의무위원장)은 “햄스트링 부상은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선수들에게 자주 찾아온다”며 “햄스트링이라는 부위가 근력을 올리기 쉽지 않다 보니 한 번 찾아오면 반복적으로 오는 경우가 잦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치료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인내심’이다. 양 원장은 “선수들은 빨리 치료하고 복귀하기를 원해 일부 병원에선 스테로이드와 진통제 성분을 섞은 이른바 ‘대포 주사’를 놓기도 한다”면서 “당장은 괜찮은 것 같지만, 누적되면 오히려 근육이 약해지고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여러 사례를 보면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선수 생활이 위험해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김도영은 아직 젊은 만큼 시간을 두고 회복한다면 충분히 원래 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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