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WTT 요코하마 8강서 뫼레고르에 1-4 패배…4강행 좌절

이동칠 2025. 8. 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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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안재현(한국래소)이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재현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에게 1-4(8-11 9-11 8-11 11-8 4-11)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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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남자단식 경기에 나선 안재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탁구 대들보 안재현(한국래소)이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재현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에게 1-4(8-11 9-11 8-11 11-8 4-1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안재현은 16강에서 프랑스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세계 6위)에게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오르고도 뫼르고르의 벽에 막혀 4강행 티켓을 놓쳤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의 남녀 선수 각 32명이 출전해 단식에서만 우승자를 가린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8위 안재현은 세계 7위 뫼레고르를 만나 첫 게임을 잃은 게 아쉬웠다.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남자단식 경기에 나선 안재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게임 초반 5-5, 6-6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다가 뫼로고르의 공세에 연속 2실점 했고, 결국 8-11로 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도 7-7까지 랠리를 이어가다가 연속 2점을 헌납하며 무너졌고, 3게임마저 8-11로 져 게임 스코어 0-3으로 몰렸다.

4게임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선 안재현은 초반 3-1 리드를 잡은 뒤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9-7로 달아났다.

안재현은 뫼르고르에게 9-8, 1점 차로 쫓겼지만 강한 공세로 연속 2득점 해 결국 4게임을 11-8로 이겼다.

하지만 안재현은 5게임 들어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에 빠져 뫼레고르에게 단 한 점도 따지 못한 채 연속 9점을 헌납하면서 결국 4-11로 져 8강 탈락이 확정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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