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51세에 둘째 얻어, 빅뱅 태양과 운동회서 달리기 대결" ('미우새')

남금주 2025. 8. 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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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빅뱅 태양과의 인연을 밝혔다.

자녀들의 운동회가 신경 쓰인다는 안재욱은 "유치원에서도 운동회를 한다. 망신당할까봐 긴장되더라. 그리고 '나 시키면 어떡하지' 신경이 쓰였다. 이번에 둘째 운동회 때 갔는데, 나랑 같은 라인에 선 아빠 중 한 명이 빅뱅 태양이었다. 다른 아빠들도 10년 이상 차이 나는데"라며 "태양과 같은 라인에 선 나의 마음은"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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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안재욱이 빅뱅 태양과의 인연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안재욱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안재욱은 동안이라는 말에 신동엽과 대학 동기라고 밝히며 "아무리 친해도 동엽이랑 술자리 멀리하고 건강관리 쪽으로 가니까 얼굴빛이 (다르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안재욱. 서장훈이 엄지원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아내가 보셨을 거 아니냐. 뭐라고 안 하냐"라고 묻자 안재욱은 "저희 아내도 직업이 배우다. 저도 무대에서 아내랑 키스하면서 사랑이 시작돼서 아내도 이해하는 편이다. 같이 보면 옆에서 씩 웃는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작품 중에 사귀게 되면 키스신 농도가 달라지냐"라고 궁금해했고, 안재욱은 "공연 전 연습 기간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본 공연 때는 티가 날까봐 오히려 조심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엽이 "'미우새' 아들들의 희망이다"라며 안재욱이 46세에 첫째, 51세에 둘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제가 45세에 늦장가를 갔다"라면서 "셋째는 둘째 끝나고 합의를 봤다. 의학의 힘을 빌려서. 요즘 셋째 생각이 드는데,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자녀들의 운동회가 신경 쓰인다는 안재욱은 "유치원에서도 운동회를 한다. 망신당할까봐 긴장되더라. 그리고 '나 시키면 어떡하지' 신경이 쓰였다. 이번에 둘째 운동회 때 갔는데, 나랑 같은 라인에 선 아빠 중 한 명이 빅뱅 태양이었다. 다른 아빠들도 10년 이상 차이 나는데"라며 "태양과 같은 라인에 선 나의 마음은"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재욱은 "태양이 1등하고, 내가 2등인가 3등 했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달리기 잘한다"라고 인증했다.

신동엽이 "장훈이 조만간 좋은 소식 있어서 아이 낳고 운동회 나가면 50대 중반이다. 전 국가대표라고 소개할 텐데"라고 하자 서장훈은 "불참"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런 가운데 허경환, 김희철이 레스토랑에서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너희 아버님과 우리 아버지 생일이 하루 차이다. 네가 생일파티로 대접하자고 해서"라고 했고, 김희철은 "대접을 하자그랬지, 직접 요리하자곤 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건의 아버지가 조력자로 등장했다.

한편 안재욱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2015년 결혼,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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