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무실점에도 웃지 않은 김도균 감독 "실점 하더라도 이겼어야 했는데..."[현장 기자회견]

박찬준 2025. 8. 10.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점 하더라도 이겼어야 했는데."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이랜드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김 감독은 무실점 보다는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실점 하더라도 이겼어야 했는데…."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이랜드는 1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2위 수원 삼성,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승1무를 거두며 분위기를 탄 이랜드는 11위 화성에 고전 끝에 비겼다. 5위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다만 이랜드는 이날도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랜드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 수비 하는 장면, 공격 하는 장면, 계획한데로 나온 부분은 긍정적이다. 전반 초반에 상대 빠른 카운터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후반전까지 수비적으로는 무리없이 했다. 후반에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갈때 득점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또 준비하고 다음 경기 대비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열심히 하고 고생했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

부상한 아이데일에 대해서는 "근육 부상인 것 같다. 본인이 못뛴다고 나올 정도면 정도가 심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에울레르 교체에 대해서도 "근육 쪽이다. 아이데일만큼 심각하지는 않다. 느낌적인 부분이다. 체크해야 한다. 다음 경기 누적 경고로 못뛴다. 충분히 휴식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후반 이랜드는 공격수를 빼고 미드필더를 투입했다. 김 감독은 "서진석이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중앙을 조금 더 탄탄하게 하고, 사이드에서 받는 역할까지 하라고 했다. 사이드백을 올려서 투톱을 넣고 공격적으로 하려 했는데 생각만큼 안됐다. 서진석이 수비 하는 모습에서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무실점 보다는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무실점한거는 선수들의 노력과 의지가 있었다. 승리가 중요한데, 실점하더라도 지금은 승리를 가져가야할 시기다. 그런 면에서 아쉽다. 무실점을 한 선수들, 수비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수비 플랜을 잘 이행해주고, 후방 집중력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다. 무실점에 대한 자신감을 수비가 갖고 대응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