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정인선 고백 거절 "여자로 안 보여" ('화려한 날들')[종합]

이혜미 2025. 8.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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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의 고백을 거절했다.

10일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선 은오(정인선 분)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그를 밀어내는 지혁(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지혁은 "안 들은 걸로 할게. 거절이란 말이야. 네가 여자로 안 보여"라는 말로 은오를 밀어냈고, 은오는 "그만 좀 하죠. 나랑 인연까지 끊고 싶지 않으면 그만 팔랑거려요. 조금은 미안해하라고요"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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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의 고백을 거절했다.

10일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선 은오(정인선 분)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그를 밀어내는 지혁(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천호진 분)은 다정(김희정 분)이 최 사장 측에서 보낸 선물을 받은데 분개해 “이걸 왜 받아? 당신 한글 못 읽어? 이름 쓰여 있는데 그걸 뜯어봐? 거기다 그 안에 돈 봉투 들어있는 걸 또 확인했어? 당신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라고 쏘아붙인 바.

이에 다정은 “미안해요. 내가 뭐 시킨 게 있어서 나한테 온 건 줄 알고 생각 없이 뜯었어.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상철은 “애들 오기 전에 갖고 들어와”라고 엄하게 말했다.

문제는 지혁이 대문 밖에서 둘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는 것. 그제야 상철의 고문직 발탁이 취소됐음을 알게 된 지혁은 동생 수빈(신수현 분)에 “모른 척 해”라며 입막음을 하곤 “아버지가 방법을 찾으시겠지. 왜 엄마한테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독립을 위해 부동산 계약을 한 그는 “오빠 오늘이 디데이였구나? 그럼 이따 들어가서 말씀드릴 거야?”라는 다정의 물음에 “이 상황에 내가 집 나간다고 어떻게 말씀드려. 오늘은 말 못해”라고 일축했다.

지혁은 또 조부모들에 의해 방을 비워야 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어쩐지 우리 집답지 않게 운이 좋다 했다. 늘 나를 좌절시키는 집”라고 한탄했다.

한편 이날 지혁의 이별 소식을 들은 은오는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으니 아직 새 여자 친구는 없을 테고.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100% 진지하게 들어줘요. 선배, 나랑 만나요”라며 고백을 했다.

이에 지혁이 농담하지 말라며 웃었음에도 은오는 “농담 아닌데. 결혼 말고 연애하자는 건데”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선배 알고 있었죠, 내가 좋아하는 거? 그럴 줄 알았어.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좋아해요, 진짜 좋아해요”라며 지혁에 매달렸다.

그러나 지혁은 “안 들은 걸로 할게. 거절이란 말이야. 네가 여자로 안 보여”라는 말로 은오를 밀어냈고, 은오는 “그만 좀 하죠. 나랑 인연까지 끊고 싶지 않으면 그만 팔랑거려요. 조금은 미안해하라고요”라며 분노했다.

결국 지혁은 “진짜 이유를 말해줄게. 넌 나하고 안 어울려. 그런 사람한테 기회를 줄 필요가 없지 않겠니”라고 차갑게 응수,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화려한 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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