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2타점→환상 홈슬라이딩, 문동주 9승+김서현 25SV... 한화 5-4 진땀승 '3연패 탈출'→LG 2경기차 추격 [MD잠실]

잠실 = 심혜진 기자 2025. 8.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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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손아섭./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문동주./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연패를 끊어냈다.

한화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 61승3무42패가 됐다. LG는 3연승이 마감됐고, 65승2무42패가 됐다. 양 팀의 경기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지명타자)-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천성호(1루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문동주.

한화 이글스 손아섭./한화 이글스
2025년 8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LG 김현수./마이데일리

한화가 3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2루수 내야 안타를 쳤다. 최재훈이 희생 번트를 댔는데 1루수 천성호가 선행 주자를 잡으려다 송구 실책을 저질러 주자 2명이 모두 살았다.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손아섭이 내야 땅볼로 선취 득점을 만들어냈다.

5회 추가점을 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가 살아나갔다. 최재훈이 볼넷을 얻어냈다. 또다시 하주석이 희생번트로 최재훈을 2루로 보냈다. 그리고 손아섭이 우익 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문동주에 막혔던 LG 타선이 6회 기지개를 켰다. 선두타자 문성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오스틴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 3루에서 문보경과 김현수의 연속 땅볼로 2-2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화가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7회 하주석이 바뀐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 손아섭이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다시 LG는 투수 교체에 나섰다. 김진성이 올라왔다. 하지만 폭투를 범해 2, 3루가 됐다. 리베라토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 심우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손아섭은 3루로 진루했다. 문현빈이 1루 땅볼을 쳤는데 1루수 천성호가 홈으로 뿌렸다. 타이밍상 아웃이었지만 손아섭이 기가 막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 박동원의 글러브를 피해 왼손을 빼고 오른손을 뻗어 먼저 홈플레이트를 터치했다. 환상 홈슬라이딩이었다.

그러자 LG도 7회말 반격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다. 신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성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오스틴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격점을 뽑지 못했다.

한화는 9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심우준이 좌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손아섭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리베라토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심우준을 불러들였다.

9회말 마무리 김서현이 등판했다. LG는 2사 후 박해민 안타, 신민재 적시 2루타를 쳐 추격을 시작했다. 문성주도 적시타를 쳐 한 점차까지 압박했다. 오스틴이 3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김서현은 힘겹게 시즌 25세이브를 달성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LG 선발 손주영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았다. 야수들의 보이지 않는 실책이 있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리베라토 역시 희생플라이로 2타점을 올렸다. 이진영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2025년 8월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한화 리베라토가 8회초 1사 후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LG 트윈스 손주영./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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