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 유력 차기 외교장관 류젠차오, 당국에 체포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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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력 외교부장(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류젠차오(61·劉建超)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류젠차오가 차기 외교부장 자리가 확정적인 것처럼 행동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심기를 건드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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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력 외교부장(장관) 후보로 거론되던 류젠차오(61·劉建超)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류 부장이 지난 7월 말 해외 출장을 마치고 베이징에 돌아오자마자 체포됐고, 구금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류젠차오는 중국 외교부에 오래 몸 담았던 장관급 인사다. 2022년부터 외국 정당·사회주의 국가와의 관계를 총괄하는 중공 대외연락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23년 7월 친강 전 외교부장이 임명 7개월 만에 해임된 뒤 유력한 차기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당시 친 전 부장의 해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재 중국 외교부장 자리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겸직 중이다.
WSJ는 “류젠차오가 차기 외교부장 자리가 확정적인 것처럼 행동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심기를 건드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젠차오는 작년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토니 블링컨 당시 국무장관 등 조 바이든 행정부 인사들과 레이 달리오, 스티븐 슈워츠먼 등 투자자·기업인들을 만났다. 이것이 문제가 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WSJ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시 주석은 외교관 인사에 있어 충성심을 중시한다”며 “그(류젠차오)의 부재는 베이징의 외교적 전문성을 약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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