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1-0→1-2→3-2' 대전, 주민규 드디어 터졌다! 수원FC 상대 극적인 승리 '2위 탈환'

반진혁 기자 2025. 8. 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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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대전의 헐거워진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전반 추가 시간 결실을 봤다.

수원FC는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을 바꾸지 못했고 경기는 안방 주인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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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김준범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대전]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잠시 김천상무에 내줬던 K리그1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주민규, 서진수, 최건주가 공격을 구성했고 김준범, 김봉수, 김한서가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이명재, 안톤, 김민덕, 강윤성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수원FC는 4-5-1 포메이션을 꺼냈다. 싸박이 원톱을 구성했고 김도윤, 루안, 안현범이 뒤를 받쳤다. 이재원과 한찬희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이시영, 이지솔, 김태한, 이용이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김은중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이 이른 시간 득점을 가져갔다. 전반 1분 안톤가 연결한 크로스를 수원FC의 이시영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때 최건주가 골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한 수원FC는 싸박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대전의 견고한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고개를 숙였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교체 카드를 꺼냈고 김도윤을 빼고 윌리안을 투입해 측면에 무게를 실었다.

대전은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2분 문전에서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서진수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는 등 추가 득점에 주력했다.

대전은 전반 44분 수문장 이창근이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이경태가 대신 투입됐다.

수원FC는 대전의 헐거워진 골문을 계속 두드렸고 전반 추가 시간 결실을 봤다. 윌리안이 과감한 돌파로 수비를 무너트린 후 패스를 건넸는데 문전에 있던 싸박이 간결한 왼발 슈팅을 통해 균형을 맞췄다.

수원FC는 내친김에 역전골까지 가져가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추가 시간 스로인 상황에서 이용이 건넬 볼을 루안이 기가 막힌 왼발 슈팅을 선보였고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수원FC 싸박이 득점 후 동료 윌리안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은 동점골을 위해 후반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고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수원FC는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 안현범, 한찬희를 빼고 안드리고, 김경민을 투입했다.

수원FC는 후반 20분 아쉬움을 삼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루안이 연결한 크로스가 문전으로 흘렀고 이것을 안드리고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있어 취소됐다.

대전은 계속 두드렸고 후반 30분 결실을 봤다. 김준범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간결한 터치를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순간이었다. 이후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대전은 극적인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8분 후방에서 연결된 이명재의 크로스를 받은 김준범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았고 키를 넘기는 슈팅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원FC는 반격에 나섰지만, 상황을 바꾸지 못했고 경기는 안방 주인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대전하나시티즌 주민규과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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