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김성준 멀티골' 최하위 천안의 미친 반란! '발디비아 해트트릭' 전남에 혈투 끝 4-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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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혈투 끝에 경기는 천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천안시티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전반 추가시간 3분 발디비아의 크로스를 박상준이 헤더로 떨궜지만 골키퍼 선방에 잡혔다.
후반 11분 미사키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남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려 했고, 이것을 잡은 김성준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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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치열한 혈투 끝에 경기는 천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천안시티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천안은 13위 안산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천안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정연, 이정협, 툰가라가 쓰리톱을 형성했고, 미사키, 김성준, 신형민, 이상명이 중원을 구축했다. 백3는 최진웅, 김성주, 이웅희가 구성했고 골문은 허자웅이 지켰다.
이에 맞선 전남은 5-3-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하남, 정강민이 최전방에 나섰고 알베르띠, 박상준, 발디비아가 중원을 형성했다. 백5는 민준영, 최정원, 김경재, 유지하, 김용환이 자리했고 골키퍼 장갑은 최봉진이 꼈다.
전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정강민이 올린 크로스를 하남이 헤더로 올렸지만 골키퍼가 정면에서 받았다. 전남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9분 김용환이 연결한 크로스를 쇄도하던 정강민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남에 이른 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정강민이 부상을 당하면서 르본이 대신 투입됐다. 천안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41분 우정연이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 흔들고 낮게 깔아줬지만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남은 전반 추가시간 3분 발디비아의 크로스를 박상준이 헤더로 떨궜지만 골키퍼 선방에 잡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모두 변화를 줬다. 전남은 하남 대신 정지용을 투입했고, 천안은 우정연이 나가고 이상준이 들어왔다. 전남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3분 발디비아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과감한 슈팅을 때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이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5분 측면에서 정지용이 올라오며 가볍게 컷백을 내줬고, 발디비아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천안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1분 미사키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남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려 했고, 이것을 잡은 김성준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남이 추가 교체카드를 꺼냈다. 박상준을 불러들이고 최한솔을 들여보냈다.
천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0분 미사키가 찔러준 예리한 패스를 김성준이 크로스를 보냈고 이상준이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 직후 천안은 이정협, 미사키를 빼고 브루노, 구대영을 투입했다. 천안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0분 이상준이 돌파하며 내준 것을 툰가라가 반대로 전달했고, 브루노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천안은 신형민을 대신해서 이종성이 들어갔다. 전남은 민준영, 유지하가 나가고 호난, 장순혁이 들어갔다. 전남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40분 발디비아의 환상적인 슈팅이 골문을 뚫었다. 천안은 후반 추가시간 8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김성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는 천안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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