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잡고 쓰러진' 기성용, 포항 동생들이 결승골로 '한' 풀어줬다[포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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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FC서울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 기성용이 거친 파울에 몸살을 앓으며 결국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하지만 포항 동생들이 호쾌한 한방으로 승리를 가져오며 기성용의 투혼을 헛되지 않게 했다.
기성용 입장에서 아쉬운 경기가 됐지만, 포항 동생들은 기성용이 교체돼 나가기 전에 선물을 안겨줬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쓰러진 뒤 얼마 되지 않아 동생들이 힘을 내 포항의 승리를 만든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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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K리그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 FC서울에서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 기성용이 거친 파울에 몸살을 앓으며 결국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하지만 포항 동생들이 호쾌한 한방으로 승리를 가져오며 기성용의 투혼을 헛되지 않게 했다.

포항은 10일 오후 7시 경상북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 출전해 포항의 중원을 책임졌다. 벌써 포항에서 네 번째 경기. 지난달 22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K리그 200경기 출전도 달성한 기성용이다.
다만 기성용은 이날 광주의 거센 몸싸움에 고통받아야 했다. 기성용은 이미 광주 수비수 민상기와 한차례 충돌로 허리를 잡고 쓰러졌다. 그런데 전반 42분 중앙에서 측면으로 패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달려오는 광주 미드필더 이강현과 충돌해 쓰러져 다시 허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했다.
오랜 시간 팀 의료진의 치료를 받던 기성용은 몸을 일으켜 전반전을 모두 소화하긴 했지만 이전처럼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지 못하고 허리 쪽 통증에 힘겨워했다. 결국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창우와 교체돼 경기를 마쳐야했다.

기성용 입장에서 아쉬운 경기가 됐지만, 포항 동생들은 기성용이 교체돼 나가기 전에 선물을 안겨줬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오베르단이 광주의 역습을 중원에서 차단해 오른쪽으로 연결했고, 강민준이 이를 곧바로 광주 페널티 박스 안에 오른발 크로스로 연결했다. 조르지가 이를 골대 등진 채 오른발로 잡아 박스 정면의 홍윤상에게 뒤로 내준 것을 홍윤상이 지체 없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해 광주 골문 왼쪽 낮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환상적인 득점을 해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돼 포항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쓰러진 뒤 얼마 되지 않아 동생들이 힘을 내 포항의 승리를 만든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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