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5mm 내릴 때 흑산도에 226mm…주 중반엔 중부지방에 비
【 앵커멘트 】 휴일 동안 중부지방은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날씨였지만, 남부지방엔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수요일에는 상황이 달라져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하니 추후 발표되는 예보 꼼꼼하게 확인하셔야겠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하늘 아래로 폭포수가 떨어지고, 그 옆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합니다.
나무 그늘에선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나들이를 즐깁니다.
▶ 인터뷰 : 박영재 / 서울 중랑구 - "그늘에 있으면 굉장히 시원하고…. 물놀이장에서 물놀이 실컷 하고 옆에 폭포 보면서 시원하게 쉬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오늘 서울의 습도는 5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공기가 습하지 않아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엔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10일)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쪽 깊숙이 내려간 건조한 공기가 전남 인근 바다에서 습한 공기와 충돌해 전남의 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에 3.5mm가 내리는 동안 전남 일대 곳곳에서 200mm 안팎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전남과 경남엔 모레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 인터뷰 : 최정희 / 기상청 예보관 -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최대 8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며 일부 지역엔 호우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반도 남쪽에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기압계가 흔들리고 있어 강수 지역의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추후 발표 예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MBN뉴스 강세현입니다. [accent@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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