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빼앗은 차량으로 경기도에서 서울까지 음주운전한 60대 남성 검거
2025. 8. 10. 20:14
【 앵커멘트 】 남의 차량을 훔쳐 운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요. 경기 고양시부터 서울 송파구까지 약 35km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하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골목길 안으로 경찰관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약 5분 뒤 들어갔던 경찰관들이 나오고, 뒤따라 한 남성이 걸어 나옵니다.
어제 새벽 2시 25분쯤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 절도범인 6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하는 장면입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그 남자 잡아갔다는데…. 경찰이 들어와서 잡아갔다는데요."
▶ 스탠딩 : 최하언 / 기자 - "피해 차량 위치를 추적한 경찰은 차량을 발견한 뒤 주변 건물을 뒤져 마사지업소에 있던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경기 고양시에서 승용차 한 대를 훔쳐 탄 뒤, 서울 송파구까지 약 35km의 거리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나타났는데, 검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실수로 바꿔 탔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 씨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하언입니다.[choi.haan@mbn.co.kr]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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