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지원도 부족했나…KIA 이의리, NC전 1⅓이닝 7실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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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이의리가 4번째 등판에서도 시즌 첫승에 실패했다.
이의리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팔꿈치 수술 후 긴 재활을 거쳐 지난달 복귀한 이의리는 3번의 등판 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복귀 후 처음으로 5이닝 투구(2실점)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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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이의리가 4번째 등판에서도 시즌 첫승에 실패했다.
이의리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팔꿈치 수술 후 긴 재활을 거쳐 지난달 복귀한 이의리는 3번의 등판 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복귀 후 처음으로 5이닝 투구(2실점)를 펼쳤다.
이의리는 이날 4번째 등판에서 첫승을 노렸는데, NC 타선에 난타 당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출발은 좋았다. 1회말 선두 타자 김주원에게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최원준과 박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맷 데이비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KIA 타선도 이의리에게 힘을 실어줬다.
2회초 최형우와 패트릭 위즈덤, 김호령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거 5점을 뽑아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이의리는 5점의 리드를 활용하지 못했다.
2회말 박건우와 이우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한 이의리는 김형준과 서호철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순식간에 2실점했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무사 1, 2루에서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주고 만루 위기를 자초한 이의리는 김주원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 밀어내기로 추가 1실점했다.
이의리는 권희동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로 어렵게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지만 박민우를 포수 야수 선택으로 내보내면서 또 점수를 내줬다. 어느덧 점수는 5-4가 됐다.
그러자 KIA 벤치는 이의리를 내리고 김건국을 올렸는데, 대형 사고가 터졌다.
김건국은 1사 만루에서 데이비슨을 삼진 처리했지만, 후속 타자 박건우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이의리의 자책점은 7점으로 불어났다.
김건국은 이우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어렵게 이닝의 문을 닫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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