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여름’ 모두가 즐거운 낮과 밤 보낸다

부천시가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여름 사용 설명서'를 발표했다.
◇낮에도 시원하게! 볼거리·놀거리 가득한 '부천의 낮'
'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상동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며,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는 해방 전후 만화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시대상을 되짚는 작품들을 오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삼정동 '부천아트벙커B39'도 볼 만하다. 이곳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오는 17일까지는 경기예고 청소년 작가들의 전시 '시작하는 점들', 26일부터 31일까지 부천 예술가 51인이 참여하는 '벙커페어'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청소년카페 무지개'는 소사점, 도당점, 원종점 3곳으로, 9세부터 24세까지의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보드게임·코인노래방·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별빛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낭만 가득한 '부천의 밤'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경 명소들이 부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도당산 '부천천문과학관'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해설과 행성을 직접 관측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다.
'상동호수공원'은 저녁 시간대 걷기 좋은 산책로다. 산림청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포함된 이곳은, 최근 여름꽃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꾸며진 수국 경관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저녁에도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을 즐길수 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대표적 야간 명소다. 43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다양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조명 아래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식물원 풍경이 펼쳐진다.
야간 산책 명소는 '심곡천'을 꼽는다. 심곡교, 원미교 광장, 종점부 광장에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해 다채로운 불빛을 감상하다 보면,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더위속에도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공간을 마련한 만큼, 낮의 활기와 밤의 여유가 조화를 이루는 부천에서 시민 모두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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