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폭동 선동' 의혹에 "교회는 원래 가스라이팅하는 곳"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5. 8. 10. 19:16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선동한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가 '가스라이팅을 통해 교인의 폭력 행위를 부추겼다'는 혐의에 대해 "교회는 원래 가스라이팅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주일연합예배에서 "교회를 왜 오겠느냐, 목사님한테 가스라이팅 받으려고 오는 것"이라며 "교회와 기독교, 성경에 대해서 뭘 아느냐"고 말했습니다.
전 목사는 "뉴스에서 전 목사가 가스라이팅을 시켰다고 오늘도 또 나왔다"며 "나를 다시 감옥에 가두려고 '서부지법 사태의 뒤에 내가 있다,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 반박했습니다.
이어 "나는 감방에 한 번 더 가도 좋고 안 가도 좋지만, 서부지법 사태를 내가 배후에서 주동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폭동에 가담했다가 1심에서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들이 신앙심과 금전 지원을 고리로 전 목사로부터 심리적 지배를 받아왔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지난 5일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고, 조만간 압수물 분석 등을 거쳐 전 목사에 대한 대면 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4306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이 대통령, 내일 국무회의에서 조국 전 대표 사면여부 확정‥취임 후 처음
- 올림픽체조경기장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소방 수색 중
- 내란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소환‥계엄 전후 상황 조사
- "관저 덮친다"‥윤 대통령실 행정관 '극우 유튜버' 동원 의혹
- 정청래 취임 후 첫 고위 당정 "당정대 완전 일체" 주식 대주주 기준 언급은 없어
-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숫자보다 능력‥대만 사태 시 무조건 개입 아냐"
- '투자 손실 보상', '코인 무료 지급'‥금감원 "사기범 현혹"
- 조국혁신당, 이진숙·안창호·김형석 등 '뉴 을사오적' 지목‥즉각사퇴 촉구
- "미국, '국방비 GDP 3.8% 증액 요구' 정황"
- 경제부총리,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과감한 재정투입으로 성장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