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이적 손흥민 美데뷔전서 존재감…동점 PK 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스앤젤레스(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이적 사흘 만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을 치러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LAFC를 패배 위기에서 건져 냈고 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이적 사흘 만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을 치러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LAFC를 패배 위기에서 건져 냈고 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세 번째 프로 리그인 MLS에 데뷔하는 무대였다. 앞서 전날 LAFC 구단은 “손흥민이 선수단과 함께 시카고 원정을 떠났고 내일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갖췄다”며 첫 출격을 예고했다.
전반 중반 이후 손흥민이 동료들과 몸을 풀자 중계 방송 카메라는 그의 모습을 연신 비추면서 후반전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후반전이 시작될 때 잠시 벤치에 앉았다가 곧바로 또 몸을 풀며 출전 준비를 이어갔다. 후반 14분께 손흥민이 훈련복에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마침내 후반 16분 마르티네스가 빠지면서 손흥민이 MLS 경기에 첫선을 보였다. 관중들은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냈고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환호했다.
손흥민은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밖 정면에서 왼발로 MLS 첫 슈팅을 기록했으나 힘이 실리지 않아 골키퍼에게 잡혔다. 그는 1-2로 뒤지던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공을 몰다 상대 수비수 테란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애초 주심은 테란이 먼저 공을 걷어낸 것으로 판단했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부앙가는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며 “데뷔전을 치러서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AFC는 승점 37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LAFC는 17일 오전 8시 30분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