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트럼프의 황금열쇠”…푸틴 불러 종전 협의, 한국엔 LNG사업 참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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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대통령인 나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회담이 15일 위대한 알래스카주에서 열릴 것"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썼다.
회담 장소인 알래스카는 원래 러시아 소유였으나 1867년 미국에 매각된 땅으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안보·경제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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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5일 푸틴과 회담”
러·우크라전쟁 최대 분수령
동맹에 LNG 사업 동참 압박
주지사 “韓 철강·선박 참여를”
![2019년 6월 오사카에서 만났던 트럼프와 푸틴 [AFP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k/20250810183001817hhmk.jpg)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SNS 트루스소셜에 “미국 대통령인 나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회담이 15일 위대한 알래스카주에서 열릴 것”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썼다.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대면 회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중재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회담 장소인 알래스카는 원래 러시아 소유였으나 1867년 미국에 매각된 땅으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안보·경제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군사적·경제적으로 중국·러시아를 견제하는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mk/20250810183003213hgqp.jpg)
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에 다층 미사일방어시스템 ‘골든돔 프로젝트’를 비롯해 쇄빙선 등 전략적 자산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을 배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알래스카의 희토류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 발표한 행정명령에서는 알래스카의 방대한 석유·가스·광물자원 개발을 최우선과제로 지정했다.

LNG 프로젝트에는 한국 철강·선박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어 LNG 구매계약이나 투자 등과의 연계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 던리비 지사는 “공급계약(offtake)에 한국 선박, 철강, 압축기(컴프레서) 등의 사업 참여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은 1000억달러(약 139조원) 규모 미국산 에너지 구매를 약속한 바 있다. 다만 알래스카 LNG를 명시하지 않아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 부분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일본과 대만, 태국 등이 투자 혹은 구매를 약속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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