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리하네' 김하성 완벽 선구안 과시, 9회 2사 후 천금 찬스 연결에도 TB 끝내 패배

김하성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경기가 없는 8일에는 휴식을 취했다. 이어 9일 시애틀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채 또 하루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 경기를 마친 김하성의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2(52타수 10안타) 1홈런 2루타 1개, 3타점 3득점, 7볼넷 16삼진 4도루(1실패) 출루율 0.288 장타율 0.269 OPS(출루율+장타율) 0.557이 됐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1루수), 브랜든 로우(지명타자), 조쉬 로우(우익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챈들러 심슨(좌익수), 페두시아 헌터(포수), 김하성(유격수), 트리스탄 피터스(중견수), 트리스탄 그래이(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우완 조 보일.
이에 맞서 시애틀은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 칼 롤리(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 조시 네일러(1루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 호르헤 폴랑코(지명타자), 도미닉 칸조네(우익수), J.P. 크로포드(유격수), 콜 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로건 에반스였다.
김하성은 탬파베이가 1-2로 뒤진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 에반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바깥쪽 낮은 존에 살짝 묻은 커터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팀이 6-1로 끌려가던 5회에는 3구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초구 파울 이후 2구째 바깥쪽 볼 코스의 커터와 3구째 바깥쪽 존에 걸친 커터에 모두 배트를 헛돌렸다. 특히 에반스의 초구 89.9마일(약 144.7㎞) 싱커를 잘 공략했지만, 파울 홈런이 된 게 아쉬웠다.


김하성의 칼같이 예리한 선구안은 9회 지켜볼 수 있었다. 여전히 탬파베이가 4-7로 뒤진 가운데, 2사 1루 기회. 상대 투수는 시애틀 우완 클로저 안드레스 무뇨스. 여기서 김하성이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는 낮은 볼. 2구째는 몸쪽 슬라이더가 존에 살짝 걸쳤다. 볼카운트 1-1이 됐다.

탬파베이는 2연패 빠진 채 57승 6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시애틀은 6연승을 내달리며 65승 53패를 마크, AL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시애틀의 거포 안방마님 칼 롤리는 3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좌중월 스리런포를 쳐냈다. 이로써 롤리는 전날(9일)에 이어 또 홈런포(시즌 44호)를 작렬시키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팀 LG' 끝내기 승리 후 '본헤드 플레이' 동료 먼저 챙겼다 | 스타뉴스
- 손흥민 왜 LA 선택했나, '이 선수'와 대화한 후 마음 굳혔다 | 스타뉴스
- "오늘 유교걸 파업" 여신 치어리더, 숨겨왔던 글래머 매력 | 스타뉴스
- 워터파크 찾은 미녀 치어리더, 압도적 볼륨감 "여름 좋아" | 스타뉴스
- "헉! 몸매 무슨 일" SSG 치어, 파격 비키니 '여신 강림인가' | 스타뉴스
- 'JAPAN IS JINLAND' 방탄소년단 진, 일본 콘서트 마친 세이렌..'월드 와이드 핸섬'
- '현빈♥' 손예진, 5세 아들이 찍은 부부 사진 자랑..남편은 모자이크 [스타이슈]
- 송중기♥케이티 부부, 첫 동반 활동에 관심 쏠린 이유 [스타이슈]
- 저스틴 비버, 바지 아래로 쑥 내려간 여성팬의 '나쁜 손' 황급히 막고 코첼라 무대 완성
- "비주얼 부부"..송중기♥케이티, 결혼 3년만 첫 공식석상 '투샷' [스타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