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염증' 삼성 이호성, 12일 합류 예정→마무리는 누구?…"상의 필요하지만, (김)재윤이 믿고 맡길 것" [MD수원]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新 마무리 이호성이 돌아온다. 다만 당분간 마무리 투수로 김재윤이 등판할 전망이다.
삼성은 10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성윤(중견수)-함수호(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재성(포수)-양도근(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19경기에 출전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KT전 1경기에 등판해 4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부상 선수가 많다. 이호성(허리 염증)은 물론 김지찬(우측 허벅지 내전근), 백정현(왼쪽 어깨)이 2군에서 재활 중이다.
일단 이호성이 가장 먼저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다음 주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9일) 불펜 투구를 했고 내용이 좋다고 한다. 날짜상 화요일(12일)에 합류할 수 있다"며 "퓨처스리그에서 게임 없이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호성이 돌아오면 누가 마무리로 출격할까. 박진만 감독은 "그 부분은 상의를 해봐야 될 것 같다. (이호성은) 필승조지만 앞쪽에서 던져야 하지 않을까"라며 "김재윤 선수가 경험이 있고, 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당분간 (김)재윤이를 믿고 맡길 생각"이라고 했다.
박진만 감독의 말대로 김재윤의 페이스가 뜨겁다. 후반기 7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35다. 6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탈삼진 6개를 솎아 냈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두 선수가 모두 호투, 박진만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것. 박진만 감독은 "그럼 최고다. (배)찬승이도 많이 좋아졌다"며 "선발들이 최소 6이닝씩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7~9이닝 세 선수가 잘해주면 승리 공식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찬은 다음 주 중 잔류군으로 합류하고, 주말에 퓨처스리그 경기를 뛸 예정이다. 백정현은 아직 콜업 계획이 없다.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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