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증권주 … 외인들은 계속 담는다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5. 8. 1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로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외국인은 계속 증권주를 매수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8일 6거래일간 외국인은 증권주인 한국금융지주(266억원), 키움증권(185억원), 미래에셋증권(6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인, 이달 韓주식 3천억 매도
한투·키움·미래 등은 순매수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로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외국인은 계속 증권주를 매수하고 있다. 세제 개편 반대 청원이 14만명을 돌파하는 등 민심의 반발이 거세자 철회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8일 6거래일간 외국인은 증권주인 한국금융지주(266억원), 키움증권(185억원), 미래에셋증권(6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키움증권(-66억원), 삼성증권(-54억원), DB증권(-12억원), 부국증권(-11억원) 등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된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반시장적인 정책 제안에 대한 실망감이 단기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CLSA), "세제 개편에 따라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씨티은행)고 경고했지만 외국인은 증권주를 매집하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증권주는 사들였지만 한국 증시에서 28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91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LG씨엔에스(2204억원), 카카오(1911억원), 한국전력(1335억원), 두산에너빌리티(1174억원), 삼성전기(543억원), 현대차(528억원) 등이었다.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네이버(-3927억원), 현대로템(-1826억원), 삼성전자(-1508억원), 알테오젠(-1094억원), LIG넥스원(-1013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926억원), 한화시스템(-840억원), HD현대중공업(-775억원), 대한조선(-534억원), 카카오페이(-524억원)였다.

[김형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