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데뷔 손흥민 “승점 3은 아쉽지만… 곧 골이 나올 것”
최대영 2025. 8.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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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손흥민이 데뷔 소감과 함께 빠른 시일 내 득점을 약속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원정 경기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준 건 처음이었다"며 "사람들이 축하하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 이곳에 있는 게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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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손흥민이 데뷔 소감과 함께 빠른 시일 내 득점을 약속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당시 1-1로 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에 들어선 그는, 후반 36분 드니 부앙가의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팀의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페널티킥 장면은 손흥민 특유의 스피드와 침투 능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LAFC의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이어받은 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하다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테란의 밀침을 당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손흥민은 “확실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페널티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천650만 달러(약 369억 원)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입단한 지 사흘 만에 치른 데뷔전이었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관중석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아시아 최고 스타에게 큰 환호를 보냈다. 손흥민은 “원정 경기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준 건 처음이었다”며 “사람들이 축하하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 이곳에 있는 게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영향력은 확실했다. 동료 수비수 라이언 홀링스헤드는 “그가 20~30분 뛴 것만으로도 팀의 경기력이 달라졌다”며 “그래서 우리가 손흥민을 데려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승점 3을 얻지 못해 아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데뷔전을 치러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다음 주에는 선발로 나서 더 큰 임팩트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LAFC는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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